[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안방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8강 진출에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은 잠시, 악재가 찾아왔다. 바로 크로스의 부상 소식이다. 레알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 왼쪽 무릎의 측면 인대에 염좌가 발견됐다”라고 전했다.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현재 목표는 PSG와 UCL 2차전에 복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로스의 부상으로 인해 레알은 주말 리그 경기에 마테오 코바치치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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