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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 영하의 날씨, 전주성은 뜨거웠다

[인터풋볼=전주] 박주성 기자= 영하의 날씨에도 전주성은 뜨거웠다.

전북 현대는 13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년 만에 ACL 정상 탈환을 노린 전북은 완벽한 출발을 하게 됐다. 또 가시와 징크스도 깨졌다. 상대전적은 7전 1승 1무 5패가 됐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전반 10분 홍정남의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한 전북은 전반 27분에도 추가골을 내주며 전반은 0-2로 마쳤다. 예상치 못한 2실점에 전주성은 영하의 날씨처럼 차가운 공기가 깔렸다. 결국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2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이 교체는 성공이었다. 전북은 후반 분위기를 잡았고 계속해서 가시와를 몰아붙였다. 마침내 만회골이 터졌다. 후반 10분 이동국이 이재성의 코너킥을 머리로 해결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어 후반 29분에는 김진수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마침내 후반 40분 이동국이 박스 왼편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가시와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0-2에서 전북은 3-2로 경기를 뒤집으며 저력을 보여줬다. 전북의 시즌 첫 경기는 뜨거웠다. 영하의 날씨에도 8,704명이 찾아온 전주성은 한 여름처럼 뜨거웠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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