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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리액션] 김도훈 감독, “득점 직후 실점...보완하겠다”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멜버른 빅토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울산 현대의 김도훈 감독이 득점 직후 실점한 것을 보완해야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울산은 13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AAMI 파크에서 열린 멜버른과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예선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친 울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안방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서 울산은 새 얼굴들이 대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토요다가 최전방에 선발 출전했다. 오르샤, 김성주, 이영재, 황일수는 2선에서 공격을 도왔고,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정재용이 섰다. 박주호, 강민수, 리차드, 김창수는 4백을 구축했으며, 골문은 김용대가 지켰다.

오르샤의 활약이 눈부셨다.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한 것이다. 오르샤는 이날 울산이 터뜨린 3득점에 모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 그러나 득점 직후 실점하는 패턴이 세 차례나 반복됐고, 결국 멜버른과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김도훈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의 입장에서는 이겨서 승점을 얻을 수 있는 경기였는데 무승부로 끝나서 아쉽게 생각한다. 선제득점을 하고 계속 짧은 시간 안에 실점을 함으로써 우리 페이스를 찾아올 수 있는 세 번의 찬스를 놓쳤던 것이 아쉽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김도훈 감독과의 일문일답

- 오늘 경기에 대한 총평

무승부가 아쉬웠던 경기였다. 관중들은 여섯골이나 들어가서 즐거웠겠지만 우리 팀의 입장에서는 이겨서 승점을 얻을 수 있는 경기였는데 무승부로 끝나서 아쉽게 생각한다. 선제득점을 하고 계속 짧은 시간 안에 실점을 함으로써 우리 페이스를 찾아올 수 있는 세 번의 찬스를 놓쳤던 것이 아쉬운 경기였다. 부족한 부분 잘 보완해서 다음 경기에 잘 임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양 팀 선수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서는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계속 골을 넣은 후 짧은 시간 안에 실점했는데 선수들의 집중력이 문제였는지.

맞다. 빠른 시간 안에 실점했다는 것은 우리의 집중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점은 첫 경기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것이고 득점을 하다 보니 흥분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보완해가도록 하겠다.

- 원정경기이 때문에 어드벤티지가 있는데 조별예선 통과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승점 1점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그래도 승점을 딴 것에 대해서는 의의를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3점을 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전반 초반에 우리가 경기 운영을 잘 했는데, 선제득점을 하고 난 이후에 우리 페이스를 끌고 갔다면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바로 실점함으로써, 또 3대3으로 비긴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F조 안에서 멜버른이 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는지 가와사키나 상하이가 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든 팀이 다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쉬운 팀은 없다.

-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첫 경기 치고는 자신의 역할을 잘 이행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점점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이 고맙고, 경기를 하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됐다. 

사진= 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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