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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ISSUE] 이동국의 환상골, 가시와 징크스는 '와장창'

[인터풋볼=전주] 박주성 기자= 전북 현대가 가시와 레이솔(일본)을 꺾었다.

전북 현대는 13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년 만에 ACL 정상 탈환을 노린 전북은 완벽한 출발을 하게 됐다. 또 가시와 징크스도 깨졌다. 상대전적은 7전 1승 1무 5패가 됐다.

전북은 K리그는 물론 아시아 무대에서도 늘 우승후보다. 최근 9년 동안 5번의 K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06년과 2016년에는 ACL 정상에 올랐다. FA컵에서는 아쉬운 성적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북은 리그와 ACL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북은 그렇게 아시아 최강 구단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가시와만 만나면 전북은 작아졌다. 전북은 지금까지 가시와와 6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전적은 1무 5패. 전북답지 못한 기록이다.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15년 조별리그 E조에서 펼쳐졌다. 당시 전북은 가시와를 만나 1무 1패의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첫 만남부터 전북은 큰 패배를 당했다. 지난 2012년 3월에 펼쳐진 경기에서 전북은 무려 1-5 대패를 당했다. 이후 5월 홈에서 가시와를 상대했지만 경기는 0-2로 끝났다. 2013년 만남에서도 0-2. 전북은 가시와를 상대로 한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리고 2013년 5월 가시와 원정에서 전북은 두 골을 기록했지만 2-3으로 졌다.

최강희 감독도 이번 경기를 앞두고 역대전적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그는 “가시와도 많이 바뀌었지만 우리도 많이 바뀌었다. 상대보다 우리가 훨씬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3년 전보다 전북이 더 강해졌다고 말할 수 있다. 내일 경기를 자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이번 경기는 중요했다. 2년 만에 ACL 탈환을 목표로 정한 전북은 가시와를 잡고 팬들에게 그 가능성을 보여줘야 했다. 최강희 감독도 “내일 경기는 우리에게 있어 2018년도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강희 감독은 최정예 전력을 투입하며 경기에 임했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전반 10분 홍정남의 실수로 실점을 허용했고 이어 전반 27분에도 추가실점이 나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은 이동국을 투입하며 만회골을 뽑았다. 이후 전북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김진수의 동점골, 이동국의 환상골이 나오며 경기는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완벽한 출발이었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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