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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RECORD] ‘4골 폭발’ 아구에로, 역대 EPL 분당 득점률도 최고

[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29,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시티를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전설로 거듭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72점을 기록했고,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초반 맨시티의 흐름은 다소 어려웠다. 라힘 스털링이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었지만 곧바로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 내내 마땅한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전반을 1-1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맨시티가 완전히 달라졌다. 특히 아구에로의 활약이 돋보였다. 아구에로는 후반 3분부터 시작해 내리 4골을 터트리며 레스터의 수비진을 무너트렸다. 물론 카스퍼 슈마이켈의 수비 실수가 잦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아구에로의 활약은 엄청났다.

특히 마지막 골 장면은 이번 라운드 최고의 골 중 하나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후반 45분 아구에로는 엄청난 파워의 중거리 슈팅으로 슈마이켈을 또 뚫어냈다. 슈팅 자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지만 강도 자체가 다른 선수들의 슈팅과 차원이 달랐다.

4골을 추가한 아구에로는 어느새 이번 시즌 21호골을 터트리며 득점왕 경쟁에 가담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아구에로는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득점 3위다. 아구에로의 몰아치기 능력이라면 충분히 득점왕 가능성이 있다.

아구에로의 비단 이번 시즌뿐만이 아니다. 아구에로는 EPL 통산 143골을 터트렸는데, 분당 득점률로 봤을 때, EPL 역대 선두다. 아구에로가 1골을 기록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106분이다. 평균적으로 경기당 한 골을 계속해서 넣고 있다는 뜻이다.

해리 케인, 티에리 앙리, 뤼트 판 니스텔루이 등 EPL을 대표했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도 아구에로에 미치지 못했다. 케인은 112분 당 1골로 2위를 달리고 있고, 앙리와 판 니스텔루이 역시 득점을 하는데 각각 122분과 128분이 소요됐다. 기록만으로 봤을 때, 아구에로는 EPL 역사로 봐도 최고의 공격수임에 틀림없다.

# EPL 출범 이후 역대 분당 득점 순위(25골 이상 기준) - 英스카이스포츠

1위: 세르히오 아구에로 – 106분

2위: 해리 케인 – 112분

3위: 티에리 앙리 – 122분

4위: 뤼트 판 니스텔루이 – 128분

5위: 루이스 수아레스 – 139분

6위: 로빈 판 페르시 – 139.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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