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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프리뷰] 맨유도 못 넘은 바젤 원정, 맨시티는 다를까?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젤 원정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맨시티는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상크트 야콥 파크에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바젤 원정을 앞두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맨시티가 당연 앞선다. 리그 27경기에서 단 1패(23승 3무)만을 기록 중에 있고, UCL 조별리그에서도 단 1패(나폴리 원정 2-4)뿐이 없다. 맨시티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는 바.

그러나 바젤의 홈에서 열린다는 점이 변수다. 라이벌 맨유 조차 징크스에 시달릴 정도로 바젤은 홈과 원정에서 전혀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에도 바젤 원정에서 실패를 맛봤다. 지난해 11월 바젤과 A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0-1 충격패를 당했다. 멜루 루카쿠, 앤서니 마샬, 제시 린가드, 폴 포그바 등을 앞세웠음에도 득점이 따르지 않았다.

바젤 참사로도 불린다. 맨유는 지난 2011년 바젤 원정에서도 1-2로 패했다. 당시에는 16강 진출에도 실패했다. 맨유가 바젤 원정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한 때는 2002년 11월으로, 무려 15년 3개월 전의 일이다.

UEFA도 이 점을 주목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프리뷰에서 “맨시티는 분명 치명적인 축구를 구사 중이다. 그러나 원정팀에게 샹크트 야콥 파크는 결코 쉽지 않다. 바젤은 이미 이번 시즌 맨유를 홈에서 잡았다. 바젤 팬들은 엄청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점이 맨시티를 힘들게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조심성을 잃지 않았다. 그는 UEFA를 통해 “바젤은 조별리그에서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강하고 조직화된 수비를 기반으로 훌륭한 카운터어택을 선보였다. 선수들에게도, 이곳에서 경기가 매우 힘들 거라 말했다”고 결코 쉬운 경기가 되지 않을 거라 밝혔다.

그러나 맨유와 맨시티는 분명 다르다. 이번 시즌은 특히 그랬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그 점을 증명하고자 한다. 그는 “자신감은 있다. 우리의 목표는 지난 시즌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것은 8강 진출을 의미한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과연 맨시티가 바젤 원정에서도 그 파괴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번 경기를 통해 맨시티의 진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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