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4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시티의 무서움을 보여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정상에 올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한 주의 활약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이주의 선수 순위를 발표했다. 10위까지 선정되는 이 명단에서 아구에로는 4골을 기록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구에로는 지난 11일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무려 4골을 터뜨렸다. 후반 3분부터 시작된 아구에로의 득점포로 맨시티는 1-1 상황에서 5-1 상황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부활한 호날두는 2위에 올랐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해트트릭과 1개 도움을 기록한 호날두는 파리 생제르망(PSG)전을 앞두고 귀신 같이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호날두는 2016년 11월 이후 프리메라리가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3위는 해리 케인이다. 북런던 더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케인은 또 다시 날카로운 모습으로 팀을 구했다. 케인은 아스널 상대로 7호골을 기록했다. 그가 있어 토트넘은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잉글랜드 최고 공격수는 역시 케인이었다.

4위는 사우샘프턴전에서 1골 1도움을 피르미누가 선정됐다. 5위는 패트릭 큐트로네, 7위 케빈 더 브라위너, 8위 윈데르, 9위 모하메드 살라, 10위 드라이스 메르텐스가 뒤를 이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모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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