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일카이 귄도간(27, 맨체스터 시티)이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차이점을 밝혔다.

독일의 ‘스포르트1’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자이퉁 블리크’의 보도를 인용해 귄도간이 신성 모독적인 발언을 했다. 귄도간은 더 이상 분데스리가에 매력을 느끼지 찾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귄도간은 ‘스위스 자이퉁 블리크’와 인터뷰서 “분데스리가에 있을 때 경기를 잘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팀은 안정을 노린다. 그리고 모험보다는 실수를 피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EPL은 챔피언이 될 수 있는 팀들이 많이 존재 한다. EPL이 분데스리가보다 더 균형이 잘 잡혀 있다”라고 EPL의 손을 들었다.

여기에 더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출신 귄도간은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귄도간은 “바이에른은 몇십년 동안 최상위 수준에 있었다. 그리고 향후 몇 년 동안 바이에른을 넘어서기 힘들게 만들었다”라며 “자금을 가졌다는 것은 적절히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이에른은 지난 몇 년 동안 영리하게 돈을 써 왔다”라며 바이에른의 투자를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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