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2위 맨유와 승점 13점의 격차를 두고 단독 1위를 달리는 맨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리버풀에 패하고 번리와 무승부 경기로 인해 승점 5점의 기회를 날렸다. 시즌 개막 후 6개월간 경기에서 보다 더 많은 승점을 놓친 격이 된것이다.

번리와 무승부 원정 경기에서는 70% 넘은 볼 점유율에 불구하고 번리의 후반 막판 한방에 골을 내주어 무승부를 허용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9월부터 12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4득점에 가까운 총 44득점을 올리며 모두 연속 승리하고 있으며 2016년 12월부터 홈에서 패한 적이 없다.

한편 리그 최강팀 맨시티를 원정에서 맞아야 하지만 현재 레스터는 최상의 분위기가 아니다. 최근 에버턴 원정에서 2-1로 패했고 지난 주 스완지를 맞는 홈 경기서도 17위 스완지를 꺽지 못하고 1-1 무승부 경기를 치렀다.

레스터의 이번 시즌 13번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는 3번 있었다. 상대는 사우샘프턴, 뉴캐슬, 스완지 등 중하위 팀들이었다. 상위팀 상대로 원정 무승부는 첼시전 한 경기였고 리버풀, 맨유, 아스널 등 상위팀을 상대했던 경기는 패했다.

그간 맨시티의 득점력을 본다면 이번 홈 경기서도 맨시티가 3골 이상 성공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레스터 또한 득점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적어도 2득점 이상의 스코어 차이로 홈팀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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