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비하드 할리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이 3월 평가전 일정을 확정했다.

일본 축구협회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3월 평가전 일정을 발표했다.

일본은 3월 평가전을 모두 벨기에에서 치르게 된다. 3월 23일 말리와 27일 우크라이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다가오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게 될 상대에 따른 맞춤형 상대를 결정한 것이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세네갈, 폴란드와 H조에 편성됐다. 이미 월드컵 개막 직전 파라과이를 상대로 콜롬비아전 모의고사를 확정지은 일본은 가상의 세네갈로 말리, 가상의 폴란드로 우크라이나를 선정한 것이다.

할리호지치 감독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상대하게 될 팀에 맞춰 평가전 상대를 결정했다. 이번 평가전은 본선에 나설 선수들을 살펴 보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윤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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