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홈경기장 셀허스트 파크를 증축할 계획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팰리스가 셀허스트 파크의 메인 스탠드 증축 계획을 크로이든 의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팰리스는 지난해 12월 경기장 증축 계획을 발표했다. 94년 된 경기장의 수용 인원을 늘린다는 계획이었다. 현재 26,0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이를 34,000석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메인스탠드의 수용 인원은 5,400석에서 13,500석으로 늘어난다.

팰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에 적합한 피치 규모와 장애인석 및 서비스 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포함해 7,500만~1억 파운드(약 1,144억~1,525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팰리스의 개발 매니저 가이 위켓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의회, 지역 커뮤니티와 계속된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며 “이 개발은 지역에 경제적, 사회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크리스탈 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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