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이청용이 속한 크리스탈 팰리스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윌프레드 자하(25)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

팰리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현재 6승 9무 11패 승점 27로 14위에 머물러있다. 강등권인 18위 스토크 시티와 고작 승점 3 차, 자칫 강등권으로 추락할 위기 속에 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악재가 겹치고 있어 로이 호지슨 감독의 근심은 깊어지고 있다.

이미 율리안 스페로니, 마틴 켈리, 스콧 단, 제이슨 펀천, 제프리 쉴럽, 코너 위컴, 로프터스 치크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팀 득점 1위 바카리 사코마저 심각한 발목 부상으로 잔여 시즌을 소화할 수 없게 됐고, 이는 이청용의 볼턴 원더러스 임대까지 막아서는 후폭풍으로 이어졌다.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이번에는 자하까지 부상을 당한 것이다. 영국의 ‘가디언’은 6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4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자하가 전반전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라며 “자하는 자신의 무릎 스캔 자료를 전문가에게 보냈으며 화요일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적어도 4주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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