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이 모르강 슈나이덜린 대체자 영입에 나섰다.

영국 언론 ‘미러’는 27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이 슈나이덜린 대체자로 페예노르트의 요르디 크라시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슈나이덜린은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 돌풍의 주역이었다. 정확한 패스와 많은 활동량으로 팀 중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참가 한 바 있다.

올 시즌에도 공식 매치 16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슈나이덜린의 이러한 활약 때문에 많은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슈나이덜린의 이적을 대비해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사우샘프턴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클라시는 거쳐 2010년 페예노르트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날카롭고 위협적인 패스 실력으로 ‘네덜란드 사비’로 불리고 있다. 올 시즌에는 공식 매치 22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올렸고 경기 당 평균 태클 3, 인터셉트 2, 클리어링 1.5, 롱볼 패스 5.1, 패스 성공률 82.6%를 기록하며 팀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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