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김신욱이 깔끔한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 위치한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진성욱이 김승대와 함께 투톱을 이뤘고, 이승기, 김성준, 이찬동, 고요한이 중원에 자리했다. 4백은 홍철과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이 구축했으며,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한국은 전체적인 주도권을 잡고 몰도바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좋은 찬스를 잇달아 만들었지만 몰도바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양 팀 모두 팽팽한 균형을 유지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0의 균형은 후반전이 돼서야 깨졌다. 한국은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신욱이 깔끔한 헤딩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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