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올리비에 지루의 이적에 대해 답했다.

벵거 감독은 26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바메양 영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는 더 이상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오늘 발표가 이루어질 게 아무 것도 없다”면서 “지금은 기다려야 한다. 여전히 가능하지만,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고 오바메양의 영입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바메양의 영입에 따라 지루가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할 수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아니다. 나는 지루가 남길 원한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만약 오는 이가 없다면 나갈 이도 없다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마 한두 명의 어린 선수들이 임대로 팀을 잠시 떠날 수도 있다. 하지만 경험 있는 선수에 관해선, 누군가 오지 않으면 남아 있을 것이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메수트 외질의 재계약에 대해선 “우리는 긍정적인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비관적이라 할 수도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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