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인터 밀란이 다니엘 스터리지(28, 리버풀)의 임대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의 ‘BBC’는 23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이 리버풀의 공격수 스터리지의 임대를 제의했다”고 밝혔다.

스터리지는 잦은 부상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결국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토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등에 밀려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9경기(교체 4회)에 나섰는데 단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5경기에 출전했지만 모두 교체로 들어가 83분을 소화했다.

이런 탓에 스터리지는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월드컵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터리지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인터 밀란이 접근 한 것이다. ‘BBC'는 “인터 밀란은 그의 주급을 해결해 줄 수 있으며 이번 시즌 후 완전 이적 가능성도 열어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매체에 따르면 세비야 역시 스터리지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만 아직 제의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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