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29, 아스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했다. 이번 이적으로 산체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선수가 된다.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는 22일(한국시간) “맨유로 이적하는 산체스는 1시간에 무려 2,083파운드(약 309만 원)를 벌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산체스가 마침내 맨유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미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 홈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이 유포되며 산체스 이적은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산체스의 주급에 많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는 이번 이적을 통해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2,000만 원)를 받게 된다. 아스널에선 13만 파운드(약 2억 원)를 받았다.

산체스가 받을 35만 파운드는 세금이 계산된 후 금액이다. 일당으로 따지만 5만 파운드(약 7,500만 원), 시급으로 따지면 2,083파운드(약 309만 원)로 엄청난 금액이다. 이 언론은 분당 금액도 계산했는데 1분당 35파운드(약 5만 원)다. 

산체스는 맨유에서 맴피스 데파이가 올림피크 리옹으로 떠나며 주인이 없던 등번호 7번을 받을 예정이다. 그의 이적과 함께 헨리크 미키타리안은 아스널로 향한다. 과연 두 선수가 새 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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