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구자철이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시즌 2호골을 노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0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구자철은 기분 좋은 후반기 출발을 알렸다. 지난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팀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오랜만에 선 윙 포워드 자리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상대는 묀헨글라드바흐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전반기에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후반기 시작은 좋지 않았다. ‘최하위’ 쾰른에 1-2로 패하면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아우크스가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수 있는 상대다.

경기를 약 한 시간 앞두고 아우크스는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구자철이 선발로 출전해 묀헨글라드바흐의 골문을 노린다. 구자철 외에도 히츠, 오파레, 하울레우, 힌터레거, 막스, 바이어, 케디라, 그레고리치, 카이우비, 핀보가손이 선발로 출격한다. 

아쉽게도 지동원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아우크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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