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주제 무리뉴(5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29, 아스널) 영입에 대해 기다려보자며 상황을 지켜보자고 전했다.

영국 언론 ‘BBC'는 20일(한국시간) 번리전을 앞둔 무리뉴 감독의 사전 기자회견을 전했다. 여기서 무리뉴 감독은 산체스에 대해 이적을 기다려보자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산체스의 맨유 이적이 임박했다. 무리뉴 감독도 산체스와 맨유가 협상 중인 것을 밝혔다.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계약이 연결돼 있지만 현재 이적이 가까운 것을 사실이다.

무리뉴 감독은 “숨기거나 거부할 것이 없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이 없다. 나는 모두가 우리의 상황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스널 감독이 분명하게 이야기를 한 것을 알고 있다. 새로운 것은 없다. 현재 미키타리안은 맨유 선수고, 산체스는 아스널 선수다. 조용히 뉴스를 기다려보자”고 전했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후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미 맨유와 개인합의를 마쳤고, 미키타리안의 계약 상황을 기다리고 있다. 과연 산체스가 맨유 품에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