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세르지 로베르토(25)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제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로베르토가 재계약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로베르토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최근에는 측면 수비수로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이런 활약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로베르토를 예의주시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재빠르게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고 결국 그를 붙잡았다. 이 언론은 "로베르토가 바르셀로나와 2022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발표는 며칠 내 나올 예정이다.

현재 계약을 보면 로베르토는 내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로베르토의 바이아웃를 4,000만 유로(약 523억 원)에서 4억 유로(약 5,236억 원)로 훌쩍 높게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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