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뉴캐슬이 이적 시장 막판 전력 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뉴캐슬은 2018년을 기분 좋게 출발하고 있다. 이번 시즌 초중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강등권까지 추락했지만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살아나고 있다. 특히 새해 들어서는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

1월 이적 시장이 시작되면서 뉴캐슬도 잔류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선수 보강을 위해 뉴캐슬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뉴캐슬에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공격수다. 마땅한 득점원이 없어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23경기 동안 21골만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1골도 되지 않는 저조한 수치다.

뉴캐슬은 두 명을 메인 타깃으로 놓고 동시에 영입을 진행 중이다. 그 대상은 이슬람 슬리마니(29, 레스터 시티)와 아론 레넌(30, 에버턴)이다.

영국 타인위어 지역 신문인 ‘쉴드 가제트’는 18일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레스터 시티의 공격수 슬리마니와 에버턴 윙어 아론 레넌을 임대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슬리마니는 지난 시즌 큰 기대를 받으며 레스터에 입단했지만 별 다른 활약은 못 보여줬다. 제공권에 장점이 있는 반면 스피드가 떨어져 레스터 축구에는 잘 맞지 않았다. 레넌의 경우 에버턴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분류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