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앤디 캐롤이 발목 부상으로 약 한 달간 결장할 예정이다. 첼시행에 차질이 생겼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캐롤이 발목 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결장할 거란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그의 첼시 이적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새 공격수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즌 전 영입한 알바로 모라타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2순위 공격수인 미키 바추아이도 확실한 믿음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캐롤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됐다. ‘스카이스포츠’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1월내로 캐롤의 영입을 마무리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결정적 순간에 유리몸 기질이 또 문제가 됐다. 지난 16일 정밀 검사를 받은 캐롤이 약 한 달 간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매체도 “캐롤이 이적 시장이 끝난 뒤까지도 뛸 수 없을 것이다”고 그 심각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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