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시티는 17일 공식 SNS을 통해 오타멘디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이로써 그와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로 연장됐다.

2015년 여름 맨시티에 합류한 오타멘디는 첫 시즌 만에 팀의 주축 수비수로 성장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도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은 그는 이번 시즌에도 리그 22경기를 소화했다.

오타멘디는 맨시티의 강력한 무기로 평가된다. 수비수 임에도 이번 시즌 4골을 터트렸다. 특히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더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맨시티의 연승을 이끌었다.

한편 맨시티에서 세 시즌 동안 100경기 이상(컵대회 포함)을 소화한 그는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 늘리며 더 큰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됐다. 

사진= 맨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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