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케빈 데 브라이너(26, 맨체스터 시티), 은골로 캉테(26, 첼시),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가 EA스포츠 피파 올해의 팀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글로벌 스포츠 게임 브랜드 'EA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파 올해의 팀 미드필더 부문을 발표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데 브라이너, 캉테, 모드리치다.

데 브라이너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중원의 사령관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활약으로 맨시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캉테는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할 만큼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레스터 시티에서부터 첼시까지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중원에서 상대의 공격을 막는 선수다.

모드리치는 레알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만들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선 모드리치에 대해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다. 공격과 조율 모두 엄청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한편, 공격수 부문에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선정됐다. 수비수와 골키퍼 부문은 현지시간으로 17일 공개된다.

사진=첼시, EA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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