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수비수 마누엘 아칸지(22) 영입을 확정지었다.

도르트문트는 15일(한국시간) FC 바젤로부터 아칸지를 영입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 6개월이며 등번호는 16번을 부여받았다.

아칸지는 스위스의 촉망 받는 수비수다. 2014년 빈터투어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아칸지는 2015년 ‘명문’ 바젤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 사이 아칸지는 안정적인 수비로 주목을 받았고 2017년 스위스 성인 대표팀까지 발탁돼 A매치 4경기를 소화했다.

이런 그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리버풀, 라이프치히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 것이다.

아칸지의 선택은 도르트문트였다. 이적을 확정지은 아칸지는 “도르트문트의 임원들과 이야기하며 매우 편안함을 느꼈다. 그래서 나는 진심으로 결심할 수 있었다. 난 항상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것으로 바랐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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