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바르셀로나 수비수 호르디 알바가 레알 소시에다드 선수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4-2로 승리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경기 직후 알바의 징계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가 경기 중 소시에다드 선수에게 손가락 욕을 한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소시에다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 중 알바가 상대 선수에게 공격적인 제스쳐를 취했다”며 “무비스타+의 카메라에 의해 그 모습이 잡혔다”고 해당 장면이 캡쳐된 방송 화면을 공개했다.

징계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 매체는 “알바가 징계를 받게 될지 아닐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스페인 '마르카' 캡쳐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