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이 다비드 데 헤아와 재계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맨유가 데 헤아에게 장기 계약일 제안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 헤아는 지난 2015년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실패 직후의 일이었다. 그러나 레알은 여전히 데 헤아를 원하고 있고, 무리뉴 감독은 그들의 관심을 뿌리치기 위해서라도 그와 재계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데 헤아의 계약은 2019년까지다. 여기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옵션이 사라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데 헤아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그는 우리가 실행할 수 있는 옵션보다 더 오래 데 헤아가 남아있을 수 있는 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보드진과 그들의 일을 믿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선수들과 계약과 수치에 대한 논의를 직접 하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히 하고 싶은 점은, 모두가 데 헤아를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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