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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RECORD] ‘98호골’ 케인, 셰링엄 제치고 토트넘 역대 최다득점자 등극

[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이 다시 한 번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손흥민(25, 토트넘)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선제 결승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 2분 케인의 추가골까지 도우면서 만점짜리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공식 MOM(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되는 영광까지 누렸다.

이번 손흥민의 득점은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에버턴전 득점으로 인해 손흥민은 홈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04년 저메인 데포(35, 본머스)가 기록한 이후 토트넘 선수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를 방증해주는 득점이다.

손흥민과 더불어 케인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케인은 후반 2분과 4분 연거푸 득점포를 터트리며 득점감각을 다시 한 번 뽐냈다. 어느새 스무 골 고지를 돌파한 케인은 모하메드 살라와의 득점왕 레이스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그 뿐만 아니다. 케인은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기록은 테디 셰링엄이 가지고 있던 97골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6골을 기록하고 있던 케인은 두 골을 추가하면서 팀 내 최고 레전드의 기록까지 넘어서게 된 것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케인이 토트넘에서 풀타임으로 뛴 4번째 시즌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라는 것이다. 셰링엄이 97골을 달성하는데 7시즌이 걸린 것을 감안할 때, 케인의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다.

더군다나 케인은 아직 만 24세의 어린 선수다. 아직 전성기가 찾아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의 구애가 끊이지 않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케인이 앞으로 얼마나 더 대단한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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