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알바로 모라타(첼시)와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가 맞대결을 펼친다.

첼시와 레스터는 14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46점의 첼시는 3위를 기록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7)와 1점차인 만큼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8위 레스터(승점 30) 역시 상위권과 격차를 보다 좁힐 수 있는 기회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양 팀 모두 최정예 멤버를 구축했다. 첼시는 모라타와 에당 아자르를, 레스터는 바디와 함께 리야드 마레즈를 선발로 내세웠다.

첼시는 3-5-1-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에 모라타가 나서고, 아자르가 그 뒤를 받친다. 미드필드진에 알론소, 바카요코, 캉테, 파브레가스, 모제스가 포진되고, 수비는 뤼디거, 케이힐, 아즈필리쿠에타가 구축한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레스터는 4-4-1-1 포메이션에서 바디와 오카자키가 나란히 공격에 서고, 알브라이튼, 은디디, 제임스, 마레즈가 미드필드진을 구성한다. 수비는 칠웰, 맥과이어, 드라고비치, 아마티가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슈마이켈이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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