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데얀(36)이 연습경기에서 골을 터트렸다.

수원은 13일 오후 제주도에서 광운대학교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유주안과 함께 투톱으로 출전한 데얀은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광운대와 연습경기는 3쿼터로 진행됐다. 수원은 1쿼터에 데얀과 유주안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다소 호흡이 맞지 않았지만 데얀이 첫 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수원은 2쿼터에 11명의 선수를 전원 교체했다. 데얀을 대신해 출전한 바그닝요는 2골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인 전세진도 인상적인 활약과 함께 1골을 추가했다.

3쿼터에도 선수를 대거 교체한 수원은 더 이상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경기를 4-0으로 끝냈다. 

사진= 수원 삼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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