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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POINT] ‘말콤 영입+이적료’ 산체스 이적의 필수 조건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29, 아스널)가 올 겨울 이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러나 산체스의 이적이 성사되기 위해선 두 가지 전제조건이 반드시 충족돼야 한다.

산체스가 겨울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관심을 표했던 맨체스터 시티가 산체스 영입에 나섰고,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영입전에 가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산체스의 차기 행선지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 전해진 소식은 맨시티가 산체스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아스널이 높은 이적료를 고집하고 있으며, 맨유까지 가세하면서 더 이상 이적료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차기 행선지부터 이적 여부까지, 아직 어떤 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

아르센 벵거 감독도 1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산체스의 이적 여부를 묻는 질문에 “나는 지금 이 상황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분명한 사실은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사항이 없다는 것”이라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아스널 역시 여유 있는 상황은 아니다. 산체스와의 계약기간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가운데, 아스널도 무작정 귀를 막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이적시장이 산체스의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스널이 산체스를 놓아주기 위해선 두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바로 확실한 대체자 영입과 적절한 이적료다.

영국 ‘BBC’는 12일 “아스널은 산체스와의 이별을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산체스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놓아주는 것은 꺼려하고 있다”면서 “아스널이 대체자로 낙점한 선수는 브라질 출신의 말콤”이라고 보도했다. AS 모나코의 토마스 르마도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말콤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보르도의 말콤은 리그앙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성이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19경기(교체 2회)에 나서 7골 4도움을 터뜨리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말콜의 아스널 이적이 선행돼야 산체스의 이적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적료도 관건이라 할 수 있다. ‘BBC’는 “맨시티와 아스널은 산체스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이적료 합의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맨시티는 2,000만 파운드(약 290억 원)를 제시했고, 아스널은 3,500만 파운드(약 508억 원)를 생각하고 있다”며 이적료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까지 산체스 영입전에 가세하면서 협상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농후했고,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되고 있다. 하지만 맨유도 산체스를 품에 안기 위해서는 두 가지 전제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이 매체는 “대체자 영입과 적절한 이적료 협상이 이뤄질 경우, 이번 달 안으로 산체스의 이적이 성사될 것”이라며 두 가지 전제조건이 필수적으로 충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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