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신태용호의 수비수 장현수(26)가 FC 도쿄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도쿄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장현수와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이로써 장현수는 2018 시즌도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장현수는 연세대학교를 거쳐 2012년 도쿄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2014년 중국 슈퍼리그의 광저우 R&F로 이적해 63경기를 소화했고 2017년 도쿄로 복귀했다. 2017년 도쿄로 복귀한 장현수는 지난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20세 미만 대표팀 등을 거친 장현수는 2013년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현재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윤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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