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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 STAR] ‘2골 1도움’ 메시, 58분이면 충분했던 ‘완벽함’

[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리오넬 메시가 58분만에 ‘완벽함’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12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에서 열린 2017-18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2차전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1,2차전 합산 스코어에서 6-1로 앞선 바르사는 8강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

바르사는 지난 16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주축 선수들에게 모두 휴식을 부여한 탓에 전력 공백이 심했다. 8강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공격을 담당했고 안드레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도 모두 출전했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명단만 봐도 느껴졌다.

바르사의 선봉장은 역시 메시였다. 메시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공이 있는 곳에 나타났다. 안정적인 볼터치와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많은 활동량은 아니지만 적재적소에 메시의 존재감이 드러났다.

특히 호르디 알바와의 호흡이 최고조였다. 전반 13분 알바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가운데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 크로스를 아크 서클 정면에 있던 메시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셀타 비고의 골문을 갈랐다. 이어 2분 뒤에도 같은 방식으로 메시는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두 골을 성공시킨 메시는 본격적으로 동료 선수들 도우기에 나선다. 중원으로 많이 이동하면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 마침내 전반 28분 메시가 쇄도하던 알바를 향해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알바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메시는 도움까지 기록했다.

일찌감치 승부가 바르사 쪽으로 기울었기 때문에 발베르데 감독은 메시를 일찌감치 쉬게 했다. 메시가 오스만 뎀벨레와 교체된 시간은 경기 시작 후 겨우 58분이 지났을 때다. 그 사이에 메시는 2골 1도움. 그리고 공격 포인트로 환산할 수 없는 ‘완벽함’을 보여줬다. 관중들의 기립박수가 메시의 모든 활약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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