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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STAR] '막내' 조영욱, 위기의 김봉길호 구하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1999년생 막내 조영욱이 위기에 빠진 김봉길호를 구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장쑤성 쿤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1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조영욱,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대회 첫 승을 신고하며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객관적인 전력은 한국이 우위였다. 그러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박항서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전력의 차이를 인정하며 5백을 세웠다. 여기에 날카로운 역습으로 한국의 뒤 공간을 노렸다.

결국 한국이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볼을 꾸앙 하이가 날카로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위기였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도 베트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자칫 잘 못하면 경기가 말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때 해결사로 '막내' 조영욱이 나섰다. 전반 29분 한승규가의 전진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문전으로 침투했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조영욱의 동점골이 나오자 한국의 분위기가 살아났고, 기세를 후반까지 이어갔다.

후반에도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초반 아쉬운 페널티킥 찬스가 무산됐지만 한국은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어 결승골을 따냈다. 후반 28분 프리킥 찬스를 만든 윤승원이 왼발로 날카롭게 올려줬고, 이근호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승자는 한국이었고, 결승골의 주인공은 이근호였다. 그러나 한국의 승리 발판을 마련한 선수는 막내 조영욱이었고, 왜 한국 최고의 유망주라 불리는지 스스로 증명했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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