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유벤투스가 올 여름 메수트 외질 영입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8일 “유벤투스가 올 여름 외질 영입전에 뛰어든다. 만약 1월 이적 시장에서 외질이 팔리지 않는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외질은 이번 시즌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보스만 룰이 적용되는 1월이 됐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적료 부담이 없어졌기 때문에 아스널을 떠날 확률이 큰 상황이다.

현재 외질에게 가장 관심이 높은 구단은 맨유다.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계속해서 외질의 상태를 체크해왔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영입전에 가세한다면, 그의 행선지는 안개 속에 빠져들 전망이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 역시 외질의 주급을 충족시켜준다는 입장이다. 외질 역시 또 다른 국가에서 뛰는 것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