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예리 미나가 바르셀로나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페인 ‘아스’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글르보에스포르테’의 보도를 인용해 “미나가 소속팀 팔메이라스에 바르셀로나로 즉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팔메이라스와 바르셀로나는 조만간 미나의 이적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이적료는 1,100만 유로(약 141억 원)으로 알려졌다.

미나는 “당장 떠나길 원한다”는 뜻을 팔메이라스 기술이사 알렉산드레 마토스에게 전달했다.

마토스 기술이사는 “미나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의 꿈에 대해 들었다. 이제 그가 떠나야 할 때다. 우리는 그의 바람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만약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제안이 오면 미나는 갈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것이 아니라면 미나는 팔메이라스에 남는다”고 말했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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