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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귀국] '유럽파 점검' 신태용, “포체티노와 손흥민 활용법 대화 나눴다"(일문일답)

[인터풋볼=인천공항] 정지훈 기자= 통쾌했던 동아시안컵 우승. 그러나 휴식은 없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손흥민, 석현준, 권창훈 등 유럽파들을 점검하고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일본을 완벽하게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동안의 비난과 경기력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했고, 월드컵 본선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

그러나 휴식은 없었다. 신태용 감독은 대회를 마친 12월 19일 손흥민, 석현준, 권창훈, 기성용 등 유럽파들을 점검하기 위해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고, 연말과 연시를 모두 해외에서 바쁘게 보냈다. 이후 신태용 감독은 유럽파들을 만나 대표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2018년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

본격적인 행보다. 유럽 출장을 마친 신태용 감독은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신태용 감독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전반적으로 체크했다. 여러 경기를 체크했고, 월드컵 본선에서 사용할 기존 선수들과의 조합을 구상 중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유럽 출장을 통해 특히 손흥민, 석현준 등 공격의 중심이 될 선수들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비롯해 일본, 중국에서 뛰는 후보군들과 유럽파들을 어떻게 조합할지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신태용 감독은 “포체티노 감독이 케인이 없을 때 손흥민을 어떻게 원톱으로 사용했는가에 대해 힌트를 줬다. 석현준과는 20일 경기 전에 간단한 티타임을 가졌다. 지금 팀에 만족하는 모습이었고, 적응도 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신태용 감독은 오는 15일 1월 말부터 진행될 유럽 전지훈련 소집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여기에 3월에는 폴란드와 유럽 원정 평가전을 갖으며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다.

[신태용 감독 일문일답]

- 유럽 출장 마친 소감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전반적으로 체크했다. 여러 경기를 체크했고, 월드컵 본선에서 사용할 전술을 구상했고, 유럽파들과 기존 선수들과의 조합을 구상 중이다.

- 전술 변화

전술 면에서 특별한 변화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첼시, 토트넘 경기를 직접 보면서 3백 등 다양한 전술에 대한 생각을 했다. 그리고 포체티노 감독을 직접 만나 손흥민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기존 전술에 어떻게 입힐지를 생각 중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케인이 없을 때 손흥민을 어떻게 원톱으로 사용했는가에 대해 힌트를 줬다. 

- 손흥민과의 만남은?

손흥민과 가장 많이 만났다. 돌아오기 전날 토트넘 훈련장에 방문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손흥민이 감독님이 직접 오셔서 힘이 난다고 했고, 결과적으로 멋진 골을 넣었다. 저 역시도 굉장히 기쁘다.

- 석현준은?

석현준과는 20일 경기 전에 간단한 티타임을 가졌다. 지금 팀에 만족하는 모습이었고, 적응도 잘하고 있다.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것을 확인했고, 스스로도 많이 올라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김신욱, 황희찬 등과의 경쟁구도를 월드컵 본선까지 끌고 갈 것이다. 

- 포체티노와의 만남은 예정된 것인가?

예정된 만남은 아니었다. 토트넘의 경기가 보고싶어서 갔는데,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됐다. 굉장히 환대해줘서 감사하다. 갑작스런 미팅에도 불구하고 잘 이야기했다. 손흥민 활용법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배려도 해줬다.

- 전지훈련 일정은?

터키로 간다. 원래 계획은 15일이었다. 그러나 K리그 선수들의 휴가 문제도 있어 일주일만 미룰 계획이다. 컨디션 조절과 일정 등을 고려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다.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팀들이 없더라도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잘 준비를 하겠다.

- 기성용과 이청용은?

두 선수 모두 만났다. 기성용은 바로 투입이 가능한 상태고, 스완지도 기성용을 굉장히 아끼는 모습이었다. 이청용은 월드컵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소속팀을 옮겨서 경기력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 에이전트와 이야기 중이라고 하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엔트리 구상은? 

지금 내 머리 속에는 약 70%정도 확정됐고, 나머지 30%는 경쟁을 시킬 것이다. 5월까지 여유를 두고 구상할 것이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우리는 약체이기 때문에 한 발 더 뛰는 희생정신이 필요하다.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

- 폴란드와의 평가전?

폴란드는 10위 안에 드는 최강팀 중 하나다. 좋은 평가전이 될 것 같다. 보완할 점이 많이 나오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레반도프스키 등을 알고 있지만 더 분석하고 준비하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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