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2017 챌린지 우승 상금 중 일부를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 했다.

경남은 4일 오전 10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에서 조기호 대표이사, 김종부 감독, 배기종 선수(주장), 최영준 선수(부주장) 참석한 가운데 K리그 챌린지 우승 상금을 기부하는 전달하는 가졌다.

이번 성금은 K리그 챌린지 우승 상금으로 구단 프런트, 코칭스탭 선수들이 한만으로 기부를 결정하였고, 향후 경남FC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는 “우승 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올해 K리그 클래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더 많은 기부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장인 배기종 선수는 “지난해 도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우승이라는 값진 열매를 성취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조금이나마 기부를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올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먼저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축하드리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앞으로 모금회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올해부터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여 도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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