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수원FC가 지난 시즌 하반기 성남FC에서 활약한 공격수 김동찬을 영입했다.

수원FC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동찬 영입을 발표했다. 김동찬은 2016 K리그 챌린지 득점왕과 MVP를 석권했던 풍부한 경험의 베테랑 공격수다.

수원 세류초, 수성중 출신으로 수원에서 축구를 시작한 김동찬은 2006년 신생팀 우선 지명으로 경남FC에서 프로경력을 시작해 전북, 상주, 대전, BEC 테로 사사나(태국, 타이리그)을 거쳐 성남FC까지 꾸준히 활약하며 K리그 254경기 출전, 70골 34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특히, 패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슈팅 능력과 골 결정력 및 공격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여 수원FC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찬은“고향팀에 오게 되어 영광이고, 좋은 팀 좋은 선수들과 함께해서 행복하다.”며“수원FC가 클래식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매 경기 팬들이 원하는 공격 축구를 펼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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