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램버트가 결국 리버풀을 떠나게 될 것인가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릴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오리지가 복귀 시 램버트가 팀에서 떠나는 것을 허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램버트는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에서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4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 활약으로 지난 7월 550만 유로(약 68억 원)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램버트는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공식 매치 20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3골 기록에 그치고 있다. 이에 브랜드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릴로 임대 보낸 디보크 오리지의 조기 복귀를 추진했다.

오리지는 지난 2014년 7월 리버풀에서 릴로 임대됐다. 그는 올 시즌 공식 매치 23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올리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로저스 감독은 “오리지는 현재 릴에서 적응을 잘 하고 있다. 지금 활약은 리버풀에 복귀해서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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