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도쿄(일본)] 유지선 기자= 일본 대표팀도 2018 러시아 월드컵 베이스캠프를 확정지었다. 일본 대표팀이 캠프를 차릴 장소는 카잔이다.

일본 대표팀은 14일 오후 5시 30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니시가오카 축구장에서 한국과의 경기를 대비해 한시간 가량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을 마친 뒤에는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직접 베이스캠프를 발표했다.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러시아 카잔을 일본의 베이스 캠프로 결정했다”면서 “조사 결과 모스크바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카잔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숙소와 훈련장이 같은 장소에 있어 그 부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과 함께 H조에 속해있다. 기술위원장은 “카잔이 위치상 조별리그 일정 소화에 문제가 없을 거라고 판단했다. 연습 경기 그곳에서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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