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에버턴이 상승세에 올랐다.

에버턴은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에버턴은 승점 22점으로 10위, 뉴캐슬은 승점 15점으로 16위를 유지했다.

홈팀 뉴캐슬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아 가일을 두고 2선에 리치, 디아메, 아추가 배치됐다. 중원에는 셸비와 메리노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만퀴요, 라셀레스, 르장, 예들린이 구성했다. 골문은 달로우가 지켰다.

원정팀 에버턴도 4-2-3-1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칼버트 르윈이 섰고 2선에 시구르드손, 루니, 레넌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게예, 슈나이덜린이 자리했고 포백은 마르티나, 윌리암스, 홀게이트, 케니가 구성했다.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경기는 뉴캐슬이 주도했다. 전반 점유율은 51%-49%로 팽팽했지만 슈팅수에서 9개로 뉴캐슬이 앞섰다. 에버턴은 4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에버턴에서 나왔다. 전반27분 루니가 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균형을 깨트렸다.

후반에 접어들자 뉴캐슬은 교체카드를 꺼내며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22분 호셀루를 투입했고, 후반 29분 아론스를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셸비가 퇴장을 당하며 스스로 무너졌고, 에버턴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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