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대표팀
이동국, “득점 기회 올 것이라 생각했다”

‘라이언킹’ 이동국(33)이 한국축구를 구했다.

이동국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에 대표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주영(아스널)과 투톱을 이룬 그는 후반 20분 상대 골대 정면에서 정확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한 골을 더 보태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동국의 한 방으로 대표팀은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대표팀의 최종예선행을 이끈 이동국은 “전반전에 상대가 타이트한 수비를 해 힘들었다. 경기 전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쉽지 않은 승부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후반 5분 이후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후반전에 골을 넣으며 쉽게 경기했다”고 자신의 선제골 이후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전반 45분 동안 예리한 플레이를 보이지 않았다. 최강희 감독이 하프타임에 주문을 했는지 묻자 “특별한 주문은 없었다”고 답한 뒤 “운동장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선수들이 서로 도우려는 플레이를 했다. 조급하지 않으려 했다”며 원하는 경기로 진행되지 않았지만 차분하게 경기를 임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표팀 경기의 관심사는 박주영과의 호흡이었고 기대 만큼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그는 “11명이 한 팀을 이루는 것이다. 특정 선수와의 호흡보다는 11명이 호흡을 이뤄야 한다”면서 전체적으로 잘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쿠웨이트전 1골로 최근 두 번의 A매치에서 3골을 집중시켰다. 탁월한 득점력에 대해 “능력 있고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모여있다. 서로 소통하면서 편하게 경기를 나가기 때문”이라며 동료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대표팀 일정을 마친 이동국은 전북에 복귀해 3월 3일 성남과의 K리그 개막전 준비에 들어간다. 그는 “K리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성원을 부탁했다.

인터풋볼 김성진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여백
여백
피치&걸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연예 포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