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도쿄(일본)] 유지선 기자= 한국이 위시하오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30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 경기에서 위시하오에게 실점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신욱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염기훈, 이명주, 이재성이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중원에는 정우영과 주세종이 섰으며, 김진수, 장현수, 권경원, 최철순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문은 김진현이 지켰다.

선제골은 중국의 몫이 됐다. 중국은 전반 8분 위시하오가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문전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한국은 중국에 0-1로 리드를 허용하며 힘겨운 싸움을 펼치게 됐다.

사진= 윤경식 기자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