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도쿄(일본)] 유지선 기자= 중국과 첫 경기를 앞둔 신태용호가 파이팅 넘치는 훈련 속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경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3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가졌다. 대표팀은 중국전을 하루 앞둔 만큼 전술 다듬기에 주력했다. 훈련은 초반 15분만 공개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취재진 몇몇도 경기장을 찾아 관심을 보였다.

이날 훈련에서 선수들은 피지컬 코치와 함께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고, 선수들은 너나할 것 없이 시종일관 기합을 불어넣으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 15분 동안 몸을 푼 선수들은 그라운드 한가운데 모여,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기 전에 신태용 감독의 주문에 귀를 기울였다.

중국전을 하루 앞둔 이날 훈련은 오후 4시까지 한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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