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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논란’ 알리, “나를 향한 거센 비판, 잘 알고 있다”

[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최근 부진 논란에 휩싸인 델레 알리(21, 토트넘 홋스퍼)가 비판에 대해 수긍하는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예선 6차전 아포엘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미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토트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내면을 보면 그렇지도 않다. 토트넘은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라이벌’ 아스널전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하더라도 레스터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왓포드 등 전력상 약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큰 타격이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토트넘의 부진에는 여러 원인이 있다. 일단 수비진의 에이스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28)가 부상으로 빠졌다. 알데르베이럴트가 빠지면서 수비 조직력이 와해됐고, 단단하던 토트넘의 수비가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다. 에릭 다이어(23)가 수비진으로 내려오면서 중원에서도 허점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하나 더. 알리의 부진이 눈에 띈다. 원래 알리의 모습은 EPL 최고 수준이었다. 탄탄한 신체조건에 화려한 드리블 돌파와 패스까지 갖춘 만능 미드필더였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무려 18골을 터트리며, 득점감각까지 뽐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전혀 경기를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많은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알리도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알리는 6일 UCL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나를 향한 비판이 제일 큰 것 같다. 나도 내가 부진하다는 것을 항상 느끼고 있다. 열심히 훈련해서 선수로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알리는 이번 시즌 부진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과정으로 여겼다. 알리는 “최근 부진은 내가 선수와 사람으로서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즐기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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