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퇴장에도 불구하고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4-2-3-1 포메이션으로 선수들을 배치했다. 우선 최전방에 로베르토 피르미누, 2선에 에당 아자르, 제시 린가드, 필리페 쿠티뉴가 배치됐다. 중원에는 두쿠레와 포그바, 포백은 버틀란드, 엠레 찬, 윌리암스, 발렌시아,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다.

리버풀은 최근 브라이튼에 5-1 대승을 거두며 뜨거운 화력을 보여줬다. 당시 리버풀은 피르미누가 멀티골을 성공시켰고, 쿠티뉴와 엠레 찬이 1골씩 기록했다. 이 활약으로 세 선수 모두 이름을 올렸다.

멘유는 린가드와 데 헤아, 포그바, 발렌시아가 포함됐다. 린가드는 아스널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데 헤아는 엄청난 선방으로 아스널의 포격을 대부분 막아냈다. 포그바는 날카로운 도움으로 팀 승리를 도왔지만 위험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이 외에 첼시 승리를 이끈 아자르, 왓포드의 중원을 책임진 두쿠레, 에버턴의 반등 분위기를 만든 윌리암스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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