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황희찬(21)이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계약을 1년 연장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 6월까지다.

잘츠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황희찬과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까지로 기존 2020년까지 유효했던 계약을 1년 연장했다.

황희찬은 지난 2014년 포항을 떠나 오스트리아의 강호 잘츠부르크로 이적했다. 이후 경험을 쌓기 위해 FC리퍼링으로 임대를 떠나 빠르게 성장했고, 잘츠부르크로 복귀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35경기 16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로 오르며 주가를 높였다.

자연스레 독일 분데스리가 등 빅 리그에서 황희찬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에 잘츠부르크는 황희찬과 재계약을 통해 관심을 차단한다는 계획이 있었고, 이미 202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상황에서 1년 계약을 더 연장했다. 황희찬의 새로운 계약은 2021년 6월 30일까지로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팀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사진=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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