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네아마르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관련 질문에 화를 냈다.

최근 레알이 네이마르의 이적을 염두하고 있다고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레알이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며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위해 2억 유로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 이 명단에는 네이마르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이적과 함께 그는 뛰어난 능력으로 킬리안 음바페, 에딘손 카바니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네이마르의 불화설이 시작된 것이다. 네이마르가 이적을 후회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고, 에메리 감독과 충돌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고, 결국 그가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보도가 전해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네이마르가 레알 이적에 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스페인의 아스는 23일(한국시간) “한 기자가 셀틱전이 끝난 뒤 믹스트 존에서 경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에게 레알 이적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고 네이마르는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났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레알 관련 질문을 한 기자에게 “그것밖에 물어볼 것이 없느냐?”라고 화를 냈다고 전해진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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