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김진수가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역대급 미모를 자랑하는 아내와 달콤한 입맞춤을 해 화제다.

K리그의 한 해를 정리하는 'KEB 하나은행 K리그 어워즈 2017'이 20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2017년 한 해 동안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대미를 장식했다. MVP는 이재성, 감독상은 최강희, 영플레이어상은 김민재가 받게 됐다. 수원 삼성의 조나탄은 득점왕, ‘팬타스틱 플레이어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등 3관왕을 기록했다.

화제의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전북 현대의 수비수 김진수. 이번 시즌 K리그 무대에 입성해 맹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김진수가 클래식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때 김진수의 아내 김정아씨가 수상을 축하하러 무대로 나와 꽃다발을 건넸고, 이 과정에서 김진수가 깜짝 입맞춤을 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한편, 김진수의 아내 김정아씨는 아나운서 출신으로 단아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 2016년부터 김진수와 교제를 시작해 2017년 6월 1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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